처음으로 > 박물관소개 > 유리란? > 유리의 역사
회화와 비교를 해본다면 ‘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캠퍼스에 유화 물감을 칠하고자 할 때 어떤 용제를 사용하여 물감을 혼합하여야 하며
또 캠퍼스의 바닥에는 어떤 칠을 한 다음 또 어느 정도 건조시킨 다음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름다운 색채와 그림의 내구성을 살릴 수
있는가’ 하는 것이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됩니다.
이와 같이 유리 미술도 유리 미술을 거론하기 이전에
‘도대체 유리란 무엇이며 또 유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?’ 를 사전에 설명하면서 유리 미술에 접근하고자 합니다.
물론 제한된 지면을 통해서 유리를 논한다는 것이 어렵겠지만 가능한 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해보고자 합니다.
인류가 유리를 사용한지도 수 천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유리의 기원에 대하여는 정확히 아는사람이 아직까지 없습니다.
유리의 발견에 대한 재미있는 우화에 의하면 지중해 연안의 페니키에서 암염 (saltpeter) 덩어리를 실어 나르는 뱃사람들이 어느 날
해안가 모래 위에서 암염덩어리를 받쳐놓고 그 위에 솥을 걸어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 후에 우연히 뜨거운 열에 의해서 모래와 혼합된
이상한 액체 (유리)가 바닥에 흐르는 것이 처음 인류가 유리를 발견하게 된 시점이라는 것입니다.
그 밖에 8,000년 전 화산이 폭발했을 때의 고열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유리의 성분이 혼합되어 유리가 만들어진 것이라든지
토기를 소성시킬 때 칼륨을 함유하고 있는 모래가 우연하게 나트륨과 결합하여 착색된 유약에 의해서 발견되었다는 설 등이 있으나
어느 것도 정확한 증거는 없고 다만 추측일 뿐입니다.